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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 Sport AMMAN: 후반에 터진 모아야드 오마의 동점골로 디펜딩 챔피언 알 패살리는 요르단리그 라이벌 알 위닷과 1-1 무승부를 기록 1,2차전 합계 스코어 2-1로 결승진출을 확정지으며 바레인의 알 무하라크와 AFC컵 우승을 다투게 됐다. 알 패살리는 이로서 레바논의 알 네이메를 6-3으로 누르고 올라 온 바레인 챔피언 알 무하라크를 상대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. 득점없이 전반을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52분 알 위닷의 마무드 실바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. 하지만 알 패살리는 즉각 반격에 나서며 66분 모야드 아부케셱이 결승 진출을 확정짓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. 이 후 알 위닷은 아메드 압둘하림의 중거리 슛과 아메르 딥의 크로스에 이은 실바예의 헤딩슛이 모두 크로스바를 벗어나며 추가골을 만들어 내는데 실패했다. 후반 들어서도 추가골 사냥에 나선 알 위닷은 아메르 딥의 프리킥에 이은 실바예의 헤딩슛이 아쉽게 골 포스트를 벗어나며 탄식을 자아냈다. 하지만 지난 해 우승팀 알 패살리의 저력은 경기 막판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. 66분 레프트 풀백 칼리드 사에드가 상대 진영을 침투한 후 연결한 크로스가 압두케셱에 그대로 연결 동점골을 뽑아냈고 이후 총 반격에 나선 알 위닷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. 경기 막판 알 위닷의 하이탐 셈린과 알 패살리의 칼리드 사드는 다소 과격한 시비끝에 퇴장을 당하며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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