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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 Sport MANAMA: 바레인리그 챔피언 알 무하라크가 알 네이메를 상대로 한 AFC컵 준결승 2차전에서 극적인 4-2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. 네 장의 레드카드와 세 차례에 걸친 페널티킥이 주어지는 등 다소 거칠게 진행된 오늘 경기에서, 알 무하라크는 1차전 2-1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도 4-2로 승리 총 스코어 6-3으로 준결승전 시리즈를 마무리 지으며 지난 대회 챔피언 알 패살리와 올 해 우승을 다투게 됐다.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 린손 디아스가 두 차례의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시키고 압둘라 오마와 리차드 마솔린이 추가골을 성공시킨 알 무하라크는 4명이 퇴장당하며 분전한 알 네이메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. 전반 19분 페널티킥 성공으로 경기의 기선을 제압한 알 무하라크는 29분 제이시 존이 수비진을 한 번에 무너뜨리는 패스를 압둘라 오마에게 성공시키며 두 번째 골로 연결 단숨에 2-0으로 앞서나갔다. 그러나 지난 해 AFC컵 준우승팀 알 네이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. 전반 종료 4분을 남겨두고 가다(Ghaddar)가 알 무하라크의 골키퍼 하산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침착히 첫 골을 성공시키며 추격에 불씨를 당기기 시작했고 종료 직전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했다. 후반들어 알 네이메는 주전 스트라이커 알리 나세레딘을 들여보내며 역전을 노렸으나 75분 다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다시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기 시작했고 83분에는 한 명이 퇴장당하며 숫적 열세속에 경기를 치루어야만 했다. 바로 1분 뒤 자카리아가 다시 파울을 범하며 퇴장, 9명으로 줄어든 알 네이메는 막판 페널티킥을 다시 허용하며 경기 패배를 자초했다. 경기 막판 알 네이메 소속 선수들이 경기를 거부하는 바람에 10분가량 경기가 지연되기도 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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