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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태국전 결승골을 기록한 후 환호하는 베트남의 도안 티 킴 |
HO CHI MINH CITY - 베트남의 첸 윤 하 감독이 이번 AFC 여자아시안컵 참가가 팀 선수들에게 큰 경험이 됐음을 지적했다.
일요일 저녁 베트남 호치민시 통 낫 스태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홈 팀 베트남은 경기 종료 21분을 남겨두고 도안 티 킴이 팀의 유일한 결승골을 안김과 동시에 대회 첫 승을 신고하며 대회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했다.
특히 태국과의 라이벌전을 위해 2차전 경기에서 일부 주전선수까지 제외했던 베트남은 이날 경기 승리로 앞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됐다.
경기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첸 감독은 "승리했을때와 패배했을때의 기분이 이렇게 다르다. 상당히 기쁘며 선수들이 이 대회에 참가하면서 상당히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. 특히 두 강팀과의 경기가 큰 도움이 됐다. 그러나 많은 찬스를 날린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"라고 말해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많은 경험을 얻게 됐음을 지적했다.
"선수들 및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."
한편 태국의 차나 욧프랑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"베트남에게 먼저 축하를 드린다. 경기장 사정으로 플레이가 어려웠고 한 번의 승리도 없이 대회를 마치게 되어 아쉽다. 좋은 경험이었다"라고 말해 전패로 대회를 마치게 되는 점이 실망스러움을 밝혔다.
"현재 팀은 좋은 팀이며 선수들이 아주 어리다. 계속 이 선수들을 훈련시키며 미래에 좀 더 강한 여자축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. 베트남과 치른 지난 여섯 경기에서 우리가 좋은 플레이를 펼쳤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반드시 복수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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