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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호주의 세르마니 감독 |
Ho Chi Min - 호주의 세르마니 감독이 토요일 베트남 통 낫 스태디움에서 열린 2008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예선 2차전에서 한국에 2-0 승리를 거둔 후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.
호주는 이날 경기에서 한국에 신장, 스피드, 힘등에서 우위를 보이며 2-0의 완승을 기록 2연승으로 4강 진출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.
전반 30분경 엘리스 페리의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호주는 후반 23분 리자 드 바나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90분간의 승부를 마무리지었다.
"좀 더 쉽게 경기를 치를 수도 있었는지만 전제적으로 플레이에 만족한다. 추가골을 기록한 후 한국이 따라오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. 이미 선수들이 지쳐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."
"후반 시작하면서 20분까지 한국이 쫓아올 수 있는 최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잘 막아낸게 오늘 경기의 승리로 작용한 것 같다. 특히 한국의 경우 2일전 일본을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더 힘들었을 것이다. 한국 선수들이 힘이 빠진 후 우리가 경기를 쉽게 지배했다. 추가골을 더 넣을 수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플레이에는 만족한다."
"한국은 굉장히 훈련이 잘 된 4-4-2 시스템을 쓴다. 미드필드에서 우리가 볼을 소유하면 좀 더 많은 찬스가 생길 거라고 예상했다. 왜냐하면 경기가 진행될 수록 그들이 체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."
한편 한국의 안익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"일본과 힘든 경기를 펼친 후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었다. 일본전에서처럼 제대로 된 압박을 구사할 수도 없었다. 비록 졌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주었기 때문에 선수들에 감사한다"라고 말해 1차전에서 힘든 경기를 펼친 것이 결국 오늘 경기에도 영향을 끼쳤음을 지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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