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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008 AFC 여자아시안컵 |
HO CHI MINH CITY - 호주대표팀의 톰 세르마니 감독이 목요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통 낫 스태디움에서 열린 2008 AFC 여자아시안컵 B조 예선 1차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4-0의 승리를 거둔 후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.
히더 개리옥의 두 골과 지나 트리스트램 및 리자 드 바나의 연속골로 네 골을 합작한 호주는 이날 경기에서 폭우가 내린 후 좋지 않은 경기장 사정으로 인해 공격전개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.
세르마니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"먼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점과 네 골을 뽑았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. 그러나 경기 초반 대만의 강력한 저항에 다소 고전한 것이 사실이다. 수비가 아주 탄탄했고 역습도 상당히 날카로왔다. 그러나 폭우가 내린 후 경기 전개가 상당히 어려워졌다. 그러나 양 팀 모두 상황에 아주 잘 대응했고 우리가 네 골을 뽑아내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"라고 말해 이날 경기에 대해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며 "몇몇 변화를 주었다. 어린 선수들을 투입했는데 그들이 보여준 경기력과 상황대처에 만족한다"라고 밝혀 남은 두 경기에 미리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.
"지난 해 이후 대만 축구가 상당히 달라졌다고 생각한다. 몇몇 재능있는 선수들도 눈에 띄며 지난 해 우리에게 0-8로 패했던 것은 전술운용으로 인한 것 때문이지 실력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. 오늘 경기는 상당히 어려운 매치였으며 수비도 뚫기가 쉽지 않았다."
한편 대만의 첸 슈-친 감독은 패배에도 불구 팀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보이며 "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었다. 비록 0-4로 졌지만 선수들이 전술을 잘 이행해주었고 결과에 만족한다. 5월부터 팀 훈련을 시작해왔는데 선수들의 기술도 향상되었다. 아직 팀이 젊고 호주와 비교해 체격조건이 떨어지지만 곧 이러한 팀들과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"라고 말해 패배와 상관없이 팀의 경기력 향상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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