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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광민 감독의 지시를 듣고 있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선수들 |
HO CHI MINH CITY -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김광민 감독이 2008 AFC 아시안컵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태국을 5-0으로 물리친 후 신구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이런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.
김경화의 두 골과 길순희 리금숙 그리고 리은숙등이 한 골씩을 기록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세번재 여자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.
FIFA랭킹에서도 아시아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이날 경기 내내 중원을 지배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다운 전력을 선보였으며 김광민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특히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해 준 길순희가 오늘 경기의 수훈갑임을 밝혔다.
"우리 팀은 노장과 신예선수들이 잘 조화되어 있다. 특히 길순희는 앞으로 장래가 밝은 선수이다. 대회 개막 경기를 치르게 되어 상당히 기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.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."
한편 태국의 차나 욧프랑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"전반전 선수들이 약간은 상기되어 있었던 것 같다. 미드필드진에서도 좋은 플레이가 나오지 못했고 볼 컨트롤도 다소 쉽지 않았다. 그리고 주전 골키퍼가 출전하지 못한 점도 오늘 경기에서 대패를 한 원인이 됐던 것 같다"라고 패인을 밝히며 "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아주 좋은 팀이다. 두 팀간에는 분명한 실력차가 존재한다"라고 말해 실력에 있어서도 완패하였음을 인정하였다.
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5월30일 홈 팀 베트남과 예선 두 번째 경기를 펼치며 태국은 지난 대회 우승팀 중국과 예선 2차전 경기를 갖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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